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토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논란과 슬럼프 === 2008년 11월, 2009년 방영을 목표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MUNTO 3의 제작을 발표. 오랜만에 제작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2009년 1월 '하늘을 바라본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라는 이름을 달고 1화가 방영되었지만, 6화까지는 거의 재탕이었다 해도 이후 전반적인 수정이 가해졌고 성우까지 전원 교체하는 일종의 승부수를 띄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묻혔다. 시장에 대한 부족한 안목은 여전하다는 평을 들은데다 광미디어 판매량도 약 500장으로 쿄애니에서 만든 애니 중 가장 안 팔리는 등 대참패했다. 그리고 이렇게 흔들리기 시작한 쿄애니의 위상은 2009년 2~3분기에 방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9년 애니메이션)|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9)]]'''로 인해 심각한 치명타를 입는다. 2006년 방영된 하루히의 DVD판을 시간순으로 재배열하고 중간중간에 신규 에피소드 3개를 넣는 식으로 제작했는데, 그 중 12~19화에 방영된 '''[[엔들리스 에이트]] 편'''이 방영된 이후 팬들의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다. 딱봐도 알겠지만, '''똑같은 내용의 에피소드를 8번이나 새로 만들어 방영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전대미문의 각본을 사용한 것인데, 해당 에피소드의 기본 뼈대가 루프물이긴 하지만 별 내용 없는 터라 적당히 2~3화 분량으로 끝날거란 예상을 깨버리고 무려 2달 동안이나[* 간단히 말해서 여름방학 내내 루프만 한 거다!] 우려먹어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이 실수는 원작 10/11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발매 연기 사태와 함께 영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그나마 연명하고 있던 하루히 시리즈의 인기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교토 애니메이션은 큰 비난을 받았지만, 사실 컨텐츠 제작을 발주하는 것은 관련 권리를 소유한 [[KADOKAWA]]이므로 하청 제작에 불과한 교토 애니메이션에 모든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아무리 유명하더라도 컨텐츠를 소유한 기업 앞에서는 '''[[갑과 을|을]]'''일 뿐이다. 제작사는 애니메이션이 잘되든 못되든 제작위원회로부터 일정한 제작비를 받을 뿐이고, 실수익은 제작위원회가 지분에 따라 나눠가진다. 당연히 카도카와는 제작위원회에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여 제작관련 결정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작위원회에 지분을 많이 가져가는 경우는 보기 드물며, 쿄애니는 아래에 언급될 2010년대 중후반부터 이 노선을 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방영 당시에는 쿄애니에 모든 비난이 쏠렸지만, 시간이 흘러 카도카와가 하루히 2기 제작과정에서 지나치게 간섭 및 갑질을 시전했다는 정황이 발견되고, 2017년에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 1기 스태프 강판 사태]]라는 초유의 병크를 터뜨린 뒤로는 쿄애니측을 비난하는 팬들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아마도 카도카와가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극장판으로 제작할 것을 미리 결정하고 교애니 측에는 하루히 2기에 '''1기에서 버려진 재미없는 에피소드들의 모음+엔들리스 에이트 8회 방영'''을 지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생겨났다. 자세한 내막은 [[엔들리스 에이트]]를 참고. 어찌되었든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이러한 논란이 결국 여태까지 쌓아온 명성에 큰 상처자국이 남게 되었다. 그래도 하루히 시리즈의 파워가 아직은 건재했기에 2008년부터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과 '뇨롱 [[츄루야]] 씨'를 제작해 2009년 방영했다. 두 작품 모두 TVA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는 부분이 특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